지난 주말 착한중고차 광고를 보시고 오신 고객님 이십니다.

토요일 전화를 주셨고, 다음날인 일요일 약속을 잡고 디오토몰 매장에서 만났습니다.

보신 차량은 착한중고차가 매입해온 YF소나타차량입니다.

차량을 보시던중 전체적으로 괜찮은데, 시동걸때와 악셀을 밟을때 떠는 느낌이 나서 소리에 예민한 고객님으로선 신경쓰인다고 하십니다. 착한중고차가 매입해올때 앞쪽 머플러를 교환했는데, 밖에서 들어보니 머플러에서의 소음이라고 느꼈지만,고객님께서 다른 소나타 차량도 몇대 더 보시길 원해서 흰색차량의 썬룹옵션이있는 동급 차량2대를 더 보여 드렸습니다.

다행히, 그 2대는 떨림이나 우는 소음이 없었습니다.

다만, YF 세타2엔진 특성상 냉간시 시동걸었을때 딱 딱 딱 엔진 치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YF소나타, K5, 벨로스터등 세타2엔진이 문제인데요. 이상태에서 심해지면 엔진 블럭교환[보링]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옵니다. 착한중고차가 보기에, 그 두대의 차량보다 처음 차량이 엔진 소음이 없으니, 떠는 소리는 머플러쪽인거 같은니, 차라리 그걸 잡아 드리겠다고 얘기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고객님게서도 나중 보았던 두대의 차량보단 처음 차량이 엔진 소음도 없고 괜찮다고 하셔서,

차량은 다음날인 월요일 머플러 소음을 잡고 출고하기로 하고, 계약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맨 뒤의 머풀러 소음이 원인이였고,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비품으로 끼워져 있어서 결국은 정품으로 교환하니 소음이 완전히 잡혔습니다.

처음 뵈었지만, 믿고 거래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사모님께서 차량운행을 하실텐데, 잔고장 잔사고 없이 오랫동안 편안한 발이되어 주길 기원합니다.

거래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