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장맛비로 오다 가다를 반복합니다.

비올때 피해지고 그쳤을때 많은 일들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빗님이 계속오다 보니, 활동적인 일을 하거나, 이동시에 불편함이 많으실텐데요~

자동차 구입이나 판매는 염려 놓으셔도 되겠습니다.

대전 유성의 백화점식 실내전시장!!이 있기 때문이지요

다만, 경차와 카니발,스타렉스차량은 7층 옥상에 있기에 실외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그치만, 뷰~가 좋고 시원한 바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또한 이해할수 있는부분입니다.

오늘 군산에서 위 고객님 사모님께서 착한중고차 카페를 보시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올뉴카니발9인승 디젤차량의 주행거리 5~6만km의 주행거리에 1500만원에서 1800만원 사이의 흰색 차량을 알아봐달라고 미션을 주셨는데요. 신속히 알아보고 가장 비슷한 차량이 2014년 7만km의 프레스티지 모델. 1850만원에 나와있는 차량이 있어, 문자를 드렸습니다. 잠시후 사모님께서 다시 전화를 주셨습니다.

군산에서 오시는 중이시니 차량을 보시자구요~

그렇게 1시간 정도뒤 고객님께서 남편분과 세자녀들과 함께 도착하였습니다.

마침 도착하셨을때에는 비가 거의 오질않아 편안하게 차량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원래 보기로 한차량을 한참 보시다가 금액이 살짝 넘던지 색상이 좀 달라도 몇대 더 보시길 원하셔서 4-5대 정도를 더 보여드리던중에, 2015년 흰색 프레스티지 6만km의차량을 사모님께서 발견합니다.

이에, 사장님께서도 동참하시여 괜찮은 시선으로 차량을 바라 보십니다.

빠르게 차량을 체크해서, 열쇠를 가져와 실내와 주행까지 순식간에 마쳤습니다.

본차량중 가장 마음에 들지만, 원래의 예산을 초과하였기에 살짝의 고민에 들어갑니다.

중간에 보던 차량중에 2015년 은색의 럭셔리 7만km차량과 300여만원이 차이가 나는겁니다.

같은 년식이지만 색상과 옵션의 차이!!

이미 남편분께서는 단점 보다는 장점이 훨 더많은 흰색 프레스티지차량에 마음을 빼앗기셨고, 사모님께서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옵션과 색상 1만km의 주행차이가 과연 300여만원의 금전과 바꿀수 있는것인가?의 고민에 빠지셨습니다.

그러나 사태는 생각보다 쉽게 진정됩니다. 흰색차량의95%남짓 남은 타이어4조가 확신을 줍니다.

 그렇게 사모님께서도 급선회 하시며 선택의 종지부를 찍어 주셨습니다.

선택후 가격절충,흥정은 착한중고차의 몫이였지요~

원래의 계획에는 경기도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시려던 중에, 실은 서울 장안평에 방문하시려 했다고 하십니다.

타고오신 차량 네비에는 아직도 장안평이 검색되어 있다는~~ㅎ

고객님께서 처음 의뢰주신 차량과 비슷한 차량1대를 추천드렸는데, 사실 그 1대로 성이안차서 그냥 지나치고 서울로 올라가실수도 있었을것입니다. 고객님께서도 그렇게 말씀 하셨구요~

그런데 이렇게 이끌어지고 만나지는것이 인연이겠지요~

그렇게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니 본 차량으로 세자녀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잔사고 없이 잔고장 없이 오랫동안 잘타시길 기원합니다. 스쳐 지날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거래 할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