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위 고객님께서 착한중고차가 보유하고 있던 sm7뉴아트 차량을 보시고 대전 유성 디오토몰에 방문 주셨습니다.

차량을 확인하다보니, 트렁크 안쪽에 흙[모래]찌꺼기가 있어, 혹, 침수차량?이 아닌가 하고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깨끗한 외관과 좋은 엔진소리에 차량은 마음에 드셨는데, 트렁크부분의 모래가 신경이 쓰이셔서 올해 유난히 많이 내린 비탓으로 침수차량이 아니라는 부분을 계약서에 명시해 주고, 미흡한부분[휠기스, 후방감지기]이 있는데, 차량 출고전에 미흡한 부분을 수리해 주면 계약을 진행하신다고 하여, 전차주분께 전화통화한 결과 건설현장에 다녔던 차량이라 트렁크 부분에 모래가 좀 있을수 있다는 말씀과 침수는 1의 의심도 가질 필요없다는 말씀을 전해 듣고 미흡한 부분수리를 해드리기로 하고 계약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해서, 휠복원작업과 작동이 안되었던 후방감지기 2개를 교환했구요. 평길에서는 잡소리가 없는데, 비포장도로에 들어서면 오독오독? 심하진 않지만 소음이 올라와 확인해 본결과 로퍼암이 좋지 않다하여, 착한중고차가 자발적으로 교환해드렸습니다.

그렇게 하여 차량을 인수하시러 약속하신 수요일에 다시 방문해 주셨습니다.

작업 내용과 트렁크에 모래가 끼어 있던 이유를 설명드리고 추가적으로 로퍼암 교환까지 해놨다고 하니, 아주 만족 스러워하셨습니다.

디오토몰내의 지하1층에서 행사가로 나온 저렴한 블랙박스가 있어 추가적으로 고객님께서 장착안내를 도와 드리고 출고해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서 알아서 수리할부분을 수리해 주심에 만족해 하시고, 거래 잘했다고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인증샷까지 흔쾌히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운행하시는 동안 잔고장 잔사고 없이 좋은일들만 생기지고, 다니시는 모든곳의 꽃길만 가시길 기원합니다.

거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